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TGR)이 2025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 오토살롱 2025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자동차 만들기’를 주제로 다이하츠와 협업하여 다양한 차량과 부품을 전시하며, 랜드 크루저의 매력을 강조하는 ‘랜드 크루저 BASE’ 부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 차량 및 부품 목록을 보면 GR 야리스, GR 야리스 M 콘셉트. GR 야리스 에어로 패키지 등이 전시된다.
TGR은 이번 오토살롱에서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NLS)와 슈퍼 다이큐 내구 레이스(S내구)에 출전할 진화형 GR 야리스를 공개한다.
해당 차량은 8단 자동변속기(GR-DAT)를 탑재했으며, 모리조와 드라이버 팀이 직접 다양한 도로에서 테스트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GR 야리스 M 콘셉트는 미드십 방식과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극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레이스 과정에서 얻은 피드백을 통해 ‘드라이버 퍼스트’ 철학을 구현한 차량이다.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얻은 기술로 개발된 에어로 패키지 프로토타입은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 등 총 6가지 혁신적인 파츠를 탑재해 공기역학 성능과 조향 안정성을 강화했다.
토요타는 ‘추억이 가득 담긴 애마를 계속 타고 싶다’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단종된 보급 부품을 복구해 순정부품으로 재판매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GR 헤리티지 부품 프로젝트는 단종된 부품을 복원해 재판매하며, 70/80 수프라와 AE86 등 7개 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랜드크루저 BASE는 랜드크루저를 장기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전문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외에도 TGR은 글로벌 모터스포츠 강화를 위해 F1 팀과의 제휴,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레이싱 개발 조직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