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한 멜론이 2만 원? 현대백화점 솜사탕 멜론 직접 먹어봤습니다 +수박 프레시테이블 이용 꿀팁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갔다가 손바닥만한 멜론을 2만 원 주고 사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이 작은 멜론이 2만 원이라고?”

그런데 막상 먹어보고 나니 왜 백화점 과일 코너가 여름마다 인기가 많은지 조금 알 것 같았습니다.

특히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여름에 수박이나 과일을 사러 오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유는 바로 프레시테이블 때문입니다.


수박이나 과일을 구매하면 먹기 좋게 잘라주는 서비스인데, 여름에는 이걸 이용하려고 줄을 서는 분들이 많습니다.주말에는 수박 한 통씩 들고 기다리는 분들도 꽤 많고,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판교 현대백화점도 여름 과일을 보러 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더 놀랐던 건 멜론 종류였습니다.

저는 나름 과일 맛잘알이라고 생각했는데, 현대백화점 과일 코너를 보고 살짝 무안해졌습니다.

머스크 멜론은 기본이고, 솜사탕 멜론, 양구 멜론, 수신 멜론, 하미과 멜론, 피카소 멜론, 하니원 멜론까지 있었습니다.


멜론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싶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고른 건 솜사탕 멜론이었습니다. 이름부터 너무 궁금했습니다.

솜사탕처럼 달다는 건가? 정말 그 정도로 단맛이 강한 건가?


그래서 직접 사봤습니다. 가격은 2만 원.

크기는 정말 손바닥만했습니다. 일반 머스크 멜론의 1/2 크기 정도 입니다.

백화점 과일이라 그런지 가격은 절대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름이 너무 궁금했고, 단맛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결국 구매했습니다.


솜사탕 멜론은 일반 멜론과 달랐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속 색깔이었습니다. 일반 멜론처럼 연두빛이 아니라 속이 노란색에 가까웠습니다.

식감도 의외였습니다. 저는 멜론이라고 하면 말랑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생각했는데, 솜사탕 멜론은 살짝 아삭했습니다.

처음 한입 먹었을 때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후숙이 덜 된 건가?”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정말 달았습니다.

그냥 단 게 아니라, 더 먹으면 너무 달아서 멈추고 싶을 정도로 단맛이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아삭하고 서걱한 식감이 오히려 이름과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솜사탕을 녹여서 씹는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었습니다.

후숙된 일반 멜론처럼 부드럽게 녹는 식감은 아니지만, 씹을수록 단맛이 확 올라오는 타입이었습니다.

저처럼 진한 단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먹어볼 만했습니다.


특별한 날, 맛있는 과일을 먹고 싶을 때, 혹은 백화점 과일이 정말 다른지 궁금할 때는 충분히 한 번쯤 사볼 만했습니다.

현대백화점 프레시테이블 이용 꿀팁

현대백화점 프레시테이블 이용 팁도 있습니다.

여름에 수박을 사러 간다면 먼저 수박부터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수박을 고르고 결제한 뒤 바로 프레시테이블에 접수해두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 백화점에서 쇼핑하거나 식사를 하면, 나중에 컷팅이 완료됐다는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 시점 기준으로 수박 시즌인 5월부터 8월까지는 프레시테이블 이용이 1인당 1회로 제한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예전에는 수박을 여러 개 사거나 용기를 준비하면 여러 번 이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이용객이 워낙 많아서 제한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의 팁.

과일을 고를 때 직원분께 꼭 물어보세요.

“오늘 바로 먹을 건데 후숙 필요 없는 걸로 골라주세요.”

“가장 맛있는 걸로 추천해 주세요.”

이렇게 요청하면 직접 컨디션을 확인해서 도와주십니다.

멜론은 보통 구매 후 3일에서 5일 정도 후숙해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당일에 바로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분께 바로 먹을 수 있는 멜론을 골라달라고 요청드렸고, 컨디션을 봐주신 뒤 추천해주셨습니다.

이게 백화점 과일 코너의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냥 비싼 과일을 파는 게 아니라, 지금 먹기 좋은 상태인지까지 확인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솜사탕 멜론은 비싸지만, 확실히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과일이었습니다.

손바닥만한 멜론이 2만 원이라 처음에는 놀랐지만, 맛은 확실히 강렬했습니다.

특히 “솜사탕 멜론”이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먹어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됐습니다.

그리고 현대백화점이 여름마다 과일 사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는 이유도 알 것 같았습니다.

과일 종류도 다양하고, 직원분이 상태를 봐주고, 프레시테이블에서 먹기 좋게 잘라주는 서비스까지 있으니 여름 과일을 사기에는 확실히 편했습니다.


다음에는 수박을 먼저 결제하고 프레시테이블에 맡긴 다음, 여유롭게 쇼핑하는 코스로 다시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여름 과일을 살 계획이라면, 수박은 먼저 접수하고 멜론은 직원분께 바로 먹을 수 있는 걸로 추천받아보세요.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판교점 #판교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식품관 #현대백화점과일 #현대백화점프레시테이블 #프레시테이블 #수박컷팅 #솜사탕멜론 #솜사탕멜론후기 #백화점멜론 #프리미엄과일 #미니멜론 #2만원멜론 #판교맛집 #판교가볼만한곳 #현대백화점 #압구정과일 #압구정현대백화점

댓글